철학은 우리 삶과 학문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것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학문입니다. 이런 철학 공부를 통해 우리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우리의 삶을 이끌 다양한 가치를 조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희대학교 철학과는 다양한 전문분야로 진출하게 될 학생들이 스스로 정립한 세계관과 가치관을 이용해서 현대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1979년에 설립된 저희 학과는 지난 30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내었습니다. 인문 정신을 강조하는 학교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능한 교수 및 학생들의 노력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과 교육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런 성과는 지난 2013년도 중앙일보 대학 평가 결과 저희 학과가 국내 철학과 중에서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차지하였다는 사실에서 잘 드러납니다. 물론 앞으로도 이러한 경희대 철학과의 뛰어난 성과는 계속될 것입니다.

본 학과 교수들은 국내외 어느 철학과에 뒤지지 않는 연구 결과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유수의 철학 학술지에 경희대 철학과 교수들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제 철학 학술대회가 본 학과를 통해 주최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자들을 초빙해 저희 학과는 학문적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희대 철학과는 2013년 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한국연구재단의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서 경희대 철학과의 교육과 연구 환경은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이러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본 학과는 우수한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하여 최고의 학부 및 대학원 교육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렇듯 이제 대한민국 철학계의 중심을 차지하게 된 경희대 철학과는 과거의 경험을 축적하여 미래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 할 수 있는 전망과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경희대학교 철학과 학과장

• 01 철학을 하기위한 기초로서 비판적 사고력과 어학 능력을 배양
• 02 동서양의 다양한 철학사상을 비교·연구
• 03 사회·문과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인격을 함양

철학과는 본교의 설립 목적과 교육이념인 “문화세계의 창조” 정신에 따라 문화복지사회 건설에 밑거름이 되는 정신적 지도자의 자질을 갖춘 인재 양성을 학과교육의 목표로 삼는다.

철학은 특정 분야의 전공지식에 만족하지 않고 자아와 인간, 그리고 사회와 자연에 대한 보다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인생을 보람있게 설계하려는 창조적인 젊은이들을 위한 학문분야이다.

철학이라는 학문은 고교시절에 겪었던 것처럼 누군가의 사상을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암기하는 재미없고 따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유를 통해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한다면 예전과는 다르게 사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선글라스를 통해 바라보는 빛의 색이 예전과 같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따라서 자신을 둘러싼 환경 혹은 사회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고민하는 것이 철학을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철학도가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평소 특정한 사건이나 명제를 접할 때마다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철학과 학생들의 국내 문화체험 및 비교사적 안목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답사를 실시

학생들은 컨퍼런스의 주체로서 전공 지식과 관련된 토론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교수는 학생이 전공 지식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심도 깊은 통찰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

철학과 전임교수의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의 전공지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

외부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학회 간의 발표를 통해 수업과는 또 다른 시간을 가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전공에 대한 지식을 확장

매 학기 지도교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계획하여 체계적으로 전공 공부를 할 수 있음

· 법학전문대학원 진학 이후 변호사 진출
· MBA 진학 이후 전문 경영인 진출
· 전문 철학도
· 중·고등학교 윤리, 철학교사
· 문화콘텐츠 제작, 언론계통에서 종사
· 철학적 소양과 분석력을 바탕으로 일반 회사 취업